아시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성소수자들의 현실과 인권 상황을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많은 사회적 압력과 장애물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때로는 차가운 사회문화적 시선을 견뎌야 하며, 때로는 종교법에 의해 처벌을 받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도 아시아의 성소수자들은 연대의 힘을 보여주기도 하고, 새로운 법 개정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2022년 9월호에서는 아시아 지역 성소수자들의 현실과 인권 상황을 조망하고,
각 지역 성소수자들의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이번 9월호 타이틀에 활용된 길벗체는 성적소수자의 자긍심을 담은 최초의 전면 색상 적용 완성형 한글 서체입니다.
길벗체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폰트 파일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